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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남 광양 매화마을로 떠난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광양 매화축제에는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아름답게 피어나 상춘객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든다. 1997년부터 매년 3월에 개최해온 매화축제의 시작점은 바로 ‘홍쌍리 청매실 농원’이다. 홍쌍리 여사는 20대 초반에 시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당시 황무지였던 야산에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 농사를 지으며 매화마을을 처음 만들었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홍쌍리 여사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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