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대로 왕가의 군대를 지휘하는 유서 깊은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남자로서 살아가야 했던 오스칼. 오스트리아의 왕녀로, 루이 16세의 왕비가 되지만 형장의 이슬로 쓸쓸하게 사라진 비운의 마리 앙뜨와네트. 스웨덴 고귀한 가문의 맏아들로, 막대한 권력과 재산보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을 버리는 페르젠. 18세기 중반 유럽의 서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장차 프랑스의 베르사이유에서 만나게 될 이들 세 사람의 운명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S1 E40 • 1980. 9. 3.
쓰러진 오스칼을 옮기려하지만 오스칼은 내려놓고 얼른 포를 쏘아 바스티유를 함락시키라고 지시한다. 알랭은 오스칼의 지시로 구 위병대원들을 이끌어 바스티유를 함락시킨다. 그 소리를 들은 오스칼은 숨을 거둔다. 오스칼은 앙드레와의 좋은 기억들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 알랭은 어머니와 여동생이 묻힌 곳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그의 앞에 베르나르와 로잘리가 찾아왔다. 둘은 바스티유 함락 이후 파리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국민의회에서 민중에게 평판이 좋지 않던 귀족들이 처형당한다는 것과 국왕의 가족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와네트는 도망가다가 민중들에게 붙잡혀 감옥으로 간다. 결국 둘 다 처형되고 생 쥬스트와 로베스피엘도 정권다툼에 밀려 처형된다.
주요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