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하지 말아야 할, 변해선 안될 가치들이 변하고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물질과 돈, 사회적 지위가 사랑의 척도로 변해 버린지 오래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는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드라마 <요조숙녀>는 숨어버린 사랑의 의미를 둘러싼 남녀의 범상치 않은 러브스토리다. 사랑은 곧 돈이라고 생각하며, 요란하고도 속물적인 사랑의 모험을 펼쳐나가는 여자… 현실적으로 보잘 것 없지만 가슴속에 별과 같은 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 미워할 수 없는 여자와 사랑하기 힘든 남자의 밀고 당기는 사랑의 한판 승부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S1 E16 • 2003. 10. 2.
게임 품평회가 개최된다. 영호와 현탁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게임부스를 만들게 되고, 민경은 동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영호를 도와주며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영호는 품평회 바로 직전 민경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 민경은 끝내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기에 실망한 영호는 민경으로부터 뭔가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 드디어 사람들은 품평회장으로 몰리고, 해적왕 게임을 내놓은 동규는 영호의 게임 부스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자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승리를 확신한다. 모든 사람들이 해적왕 게임으로 몰리자 실망한 영호와 현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민경은 임기웅변으로 현탁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는데… 한편 경찰들에게 위증한 수연은 이로 인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고, 민경으로부터 품평회에 대한 모든 보고를 받고 있던 왕회장은 수세에 몰려 있는 영호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 진다. 결국 왕회장은 주주총회를 소집하며 회사로 향하게 되고, 민경은 영호의 부스에 사람들이 몰리자 몰래 가방을 들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주요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