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드의 접수원' 업무는 사무직이라 절대 안전. 공무원이니까 안심 안정. 접수 시간이 끝나면 느긋하게 사무 작업을 마치고 정시 퇴근. 사랑스러운 내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자, 내일도 열심히 일하자. 아리나 클로버는 그런 이상적인 직업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실상은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단 던전 공략이 지연되면, 카운터는 대혼잡. 까다로운 요구를 하는 모험가도 하나둘 있고. 얼굴로는 웃지만 마음으로는 울면서 성가신 고객을 응대해도, 다음에는 대량의 서류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의욕은 남아 있지 않지만, 내일로 넘어가면 더 힘들어진다. 그 덕에 매일매일이 야근 지옥... '아, 이제 더는 못 참아!!' 아리나의 불만이 폭발하면 감추고 있던 또 다른 얼굴이 드러난다. 팀으로 공략에 도전하는 것도 위험한 던전에 혼자 뛰어들어 은빛 워해머로 강한 보스를 때려눕힌다. 그녀가 바로 정체불명의 신출귀몰한 도시에서 소문난 실력 있는 모험가 '처형인'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은 절대로 숨겨야 한다. 왜냐하면 접수원은 부업이 금지라서, 들키면 바로 해고당하기 때문이다... 아리나의 평온한 생활은 지켜질 수 있을 것인가?!

S1 E12 • 2025. 3. 29.
길드 마스터인 글렌이 마신핵에 의식을 잡아먹혀, 시간을 조종하는 흉악한 마신이 되고 말았다. 아리나 일행을 자비 없이 습격해, 반격할 틈조차 주지 않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는 글렌. 하지만 아리나, 제이드, 루루리 그리고 로우는 마신핵을 파괴함으로써 원래의 글렌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게 아닌가에 한 가닥 희망을 걸고 필사적으로 붙들고 늘어졌는데.
주요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