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왕이 죽었다. 이 땅을 공포에 떨게 한 세계의 적을 누군가 쓰러뜨린 것이다. 그 용사의 이름도, 실존하는지조차 불명인 채로 공포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남은 것은 세계를 위협할지 모를 백귀마인과 같은 '수라'들. 이제 모든 힘의 정점에 달한 수라들이 자신들의 바람을 이루기 위해 존엄, 긍지와 목숨을 걸고 싸움에 뛰어든다. 마지막, 단 한 명의 용사를 가리는, 지금껏 아무도 본 적 없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S2 E12 • 2025. 3. 26.
21년 전, '최초의 일행'이라 불리는 일곱 영웅이 '진짜 마왕'과 대치했다. 그러나 이들은 '진짜 마왕'과 마주한 순간 굳어 버리고 만다. 그들 사이를 유유히 걷는 그녀의 이름은 모든 것의 적, 시키. 모든 생명의 희망이었던 '최초의 일행'은 왜 '진짜 마왕' 단 한 사람에게 패하고 말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