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음악 교사 라미로 레스카노는 인근에서 이루어지는 농약 살포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한 노래를 만들지만, 지역 사회의 구조적 현실과 맞물리며 적지 않은 저항에 부딪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멈추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라미로는 ‘환경적 우드스톡’이라 불리는 대규모 콘서트를 기획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노래는 단순한 표현을 넘어 하나의 운동으로 확장되며, 오염에 맞선 가장 단순하고도 강력한 도구로서의 음악을 증명해낸다. 2025년 GFN(그린필름네트워크) 어워드 장편 부문 수상작이다.